카카오 플랫폼으로 출시되어 수 주간 구글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한 '케로로 액션 히어로'의 후속작인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의 출시가 임박했다.
고 퀄리티 그래픽과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던 슈팅 '케로로 액션 히어로'에 이어 출시되는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의 장르는 팀의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의 '3D 팀 액션 RPG'다.
팀 구성에 따라 효과와 스킬이 달라진다
케로로와 타마마, 기로로 등 어떤 캐릭터들을 모아서 팀을 꾸리느냐에 따라 팀의 효과와 스킬이 달라지는 것이 액션RPG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케로로+기로로+타마마' 조합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이 모두 강화될 뿐 아니라 '킹킹케론파'라는 스킬은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어 전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는 것이 바로 '팀 스킬'이다.
팀효과와 팀스킬
부대는 총 3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는데, 작전 모드인 '소대 전투'와 '부대 전투' 등에서는 여러 명이 팀을 구성하여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총 18명의 캐릭터가 전장에서 충돌하는 '소대 전투'는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의 백미다.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고 퀄리티 그래픽
전작에서 가장 평가가 높았던 고 퀄리티 그래픽 시스템은 이번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전투에 들어서면 각 캐릭터별 특성에 맞춰 3D 랜더링 작업을 거친 무기들이 빛을 발한다. 여기에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필살기에 팀 스킬이 뿜어져 나오면서 화면을 가득 뒤덮는 장관을 연출한다.
필살기 이팩트 작렬
게임에는 8개 이상의 테마를 바탕으로 총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와 모험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다. 비슷비슷한 테마가 없이 독창적인 데다가,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유저 인터페이스로 게임에 대한 집중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양하고 세련된 느낌의 스테이지
아이템의 강화, 캐릭터 강화에는 '정화 에너지'가 필수
캐릭터의 강화는 만렙 풀강의 진화에 더해 캐릭터와 장비의 능력치를 새롭게 변경하는 '장비 가공' 시스템과 한 등급 위의 다른 캐릭터 및 장비로 변화시키는 '장비 합성' 시스템이 존재한다. 또 기본적인 '강화'와 '진화' 외에도 '환생', '분해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업그레이드 요소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본연의 재미를 살릴 전망이다.
'퍼렁별을 침략하러 왔지만 어쩌다 보니 퍼렁별을 사랑하게 되었고, 퍼렁별을 지키고 있더라'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케로로 중사의 스토리. 그 스토리에 맞춰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에는 '정화 에너지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던전을 탐험하거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이 '정화 에너지'가 있어야만 캐릭터의 강화가 가능한 것인데, 캐릭터와 장비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진화'와 '합성', '강화', '가공' 등의 육성 시스템에 이 정화 에너지가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 있다.
강한 캐릭터를 뽐낼 4개의 작전 모드
오랜 플레이와 장비 및 캐릭터 강화로 강한 캐릭터를 만들었다면 4개의 대전 모드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웨이브 형식으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몬스터를 잡으며 버티는 '생존 시험', 일정 기간 동안 등장하는 외계 침략자에게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목표인 '연합 방어'모드에서 부대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또 9명의 캐릭터 간의 대전인 비 동기 자동 대전 모드인 '소대 전투', 총 3개의 소대를 구성하여 소대 별 전투가 진행되는 '부대 전투'까지' 다양하고 넉넉한 대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초여름을 뜨겁게 달굴 팀 액션RPG
최근 10대와 20대 층을 만족시킬 만한 캐릭터 게임이 부족한 상황에서 귀여우면서도 대중성이 높은 케로로가 'RPG' 장르로 출시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반가운 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특히 쉬운 조작성으로 저 연령층에 여성층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for Kakao'는 초여름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캐주얼 RPG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