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Mar. 결승전, 승자는 과연 누구?

등록일 2011년03월15일 1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곰TV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곰TV가 주최하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두 번째 정규 리그다.
 
지난 12일에 펼쳐진 4강전 첫 경기에서는 ‘프통령’ 장민철 선수가 먼저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장민철 선수는 이번 시즌 큰 활약을 펼친 강초원 선수와의 경기에서 3:1의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투신’ 박성준 선수가 이정환 선수를 상대로 ‘투신’ 본능을 살린 공격적인 러쉬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결승전에서는 ‘프통령’ 장민철 선수와 ‘투신’ 박성준 선수가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장민철 선수가 승리할 경우 최초의 2회 우승자 탄생하고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면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선수들 중 최초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Code A 에서 올라와 한 번에 Code S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두 선수의 대결에 e스포츠 팬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e스포츠 팬들은 오는 19일 2시부터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이 공연을 펼치고 e스포츠 팬들과 호흡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결승 특별 코너로 3시부터 ‘결승전용 절대간판: 장민철 선수의 스승 박관장(박대만) vs 박성준 선수의 스승 황코치(황영재)의 스승전 간판 깨기 매치’ 프로그램이 곰TV에서 방송되어 결승을 기다리는 e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곰TV는 결승전 현장을 찾아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관람객 전원에게 GSL 한정판 머그컵, 음료수, 응원도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리버 e북, G-Skill의 RIPJAWS DDR3 8GB, PHOENIX PRO SSD 120GB, 스타크래프트 II 패키지 등을 증정하며, 그 외에도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이엠텍 사파이어 HD 6850 1GB, 아이리버 e북, G-Skill RIPJAWS DDR3 4GB 및 시크릿 싸인 CD를 제공한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이번 결승전에 대한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대단히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선수가 펼치는 경기 이외에도 공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결승전이 열리는 대전에서 뜨거운 열기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3시 10분부터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 애니박스 채널을 통한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 IPTV Olleh TV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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