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코리아는 지난 7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던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하 '건넥')의 프리런 시즌(Free-Run Season)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27일부터 정식으로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비공개 테스트와 프리런 시즌을 통해 다듬어진 '건넥'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한층 진화된 '건넥'의 면모를 소개해본다.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유닛의 추가
이번 그랜드 오픈에는 지난 프리런 시즌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유닛 '건담 큐리오스', '건담 듀나메스', '건담 바체' 등 '기동전사 건담OO'시리즈의 인기 유닛들이 건담 팬들을 찾아간다. 또한 지난 CBT 기간 만날 수 있었던 '건담 엑시아', '그리모어'는 물론 'O 건담', '티에렌 고기동형' 등의 개성 넘치는 외형과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유닛들도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미션과 퀘스트
'건넥'의 프리런 시즌에서는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2'의 일부 미션이 공개되어 '자쿠II (사야 전용기)', '아프사라스II' 등의 보스 유닛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는 에피소드 2의 공개되지 않은 미션들과 에피소드 3의 전체 미션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저 최대레벨도 25레벨에서 35레벨로 확장된다. 에피소드 3까지 미션이 확장됨에 따라 일반 미션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재조정되어 자연스럽게 성장하며 미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프리런 시즌에서 에피소드 2 진행에 어려움을 느꼈던 유저들은 그랜드 오픈 이후 보다 매끄럽게 에피소드 2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개선 되었다.
추가되는 에피소드 3에는 사막을 배경으로 다양한 적이 등장한다. 일명 카이저, '디스트로이 건담'이 에피소드 3 엑스트라 미션에 등장하게 되어 아프사라스II와 함께 거대 보스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그리고 에피소드 추가와 함께 다양한 퀘스트도 추가된다. 신규 에피소드와 관련한 퀘스트는 물론 매일 진행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가 추가되어 미션을 진행하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통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전투 시스템의 개선
반다이남코코리아는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와 프리런 시즌을 거쳐 전투 시스템을 개선했다. 스킬체인 시스템의 경우 빠른 스킬 연계가 가능하도록 스킬 사용 후 딜레이가 크게 감소되었으며, 또한 일반 공격 과정에서 엑스트라 어택 시 일반 공격 캔슬 후 즉시 발동되도록 엑스트라 어택이 개선되었다. 또 프리런 시즌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상태이상 효과도 더욱 선명한 이펙트로 구분이 명확하게 변경되었으며 전투상황에 맞추어 빠른 상황판단이 가능해졌다.
높은 난이도의 미션을 위한 준비, 코어 아이템 제작
신규 에피소드가 추가되는 만큼 점점 난이도가 높은 미션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 강력해진 적들과 보스를 격추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핵심은 코어 아이템이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서는 미션으로 직접 코어아이템을 획득하는 방법 이외에, 레시피를 이용한코어 제작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제작한 코어는 같은 레벨의 코어보다 강력하며, 특히 유닛의 타입에 따라 다른 추가 효과가 적용되어 다양한 코어 세트를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신규 에피소드 추가에 맞추어 세트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UI개선을 통해 직관성과 편의성 제고
'건넥'의 그랜드 오픈에서는 UI(유저인터페이스)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었다. 전투 상태창과 스킬 슬롯의 직관성을 높여 미션을 진행하는 도중 전투 정보를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액션 RPG인 '건넥'의 하이엔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전투'의 쾌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함이기도 하다.
또한 피격/회복 이펙트를 하단의 아바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유저가 전투하는 과정에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이번에 개선된 UI를 통하여 전투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파악하여,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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