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고' 대박 IP '노블레스' 잡은 와이디온라인, 새로운 흥행 신화 쓸까?

등록일 2015년10월21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디온라인이 네이버 웹툰을 성공적으로 모바일게임으로 옮긴 '갓오브하이스쿨'에 이어 또 다시 네이버 웹툰 기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21일,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중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노블레스'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최고 판타지 웹툰으로 꼽히는 노블레스는 손제호(글), 이광수(그림) 작가가 2007년 12월부터 연재한 작품으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유니온 세 종족의 대립을 현대의 서울을 무대로 삼고 있다.  전형적인 학원배틀물의 형식을 갖춰 남성 독자들의 인기는 물론 화려한 작화와 미형의 캐릭터로 여성 독자들의 인기까지 얻고 있는 명실상부 네이버 최고 웹툰 중 하나다. 이미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 하고 있는 '갓 오브 하이스쿨' 보다 IP 측면에서는 더 뛰어나다는 평가다.

노블레스의 인기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뜨겁다. 노블레스는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가 개시되기 전부터 수 많은 해외팬들이 직접 연재분을 찾아 번역해서 볼만큼 열성팬이 가득했다.

또한, 노블레스 작가진이 참가한 각종 국제 도서전의 한국 웹툰 부스에는 해외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정도로 노블레스의 해외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높은 해외 인기 때문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노블레스를 한류를 이끈 장르별 대표 콘텐츠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와이디온라인 개발하는 노블레스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5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모바일게임을 출시, 오랫동안 매출 상위권을 고수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에 웹툰 IP의 가치를 입증해내는데 성공했으며 노블레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 할 예정이다. 과연, 노블레스가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모바일게임 흥행 주역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는 스튜디오 애니멀이 제작한 노블레스의 애니메이션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오랫동안 노블레스의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던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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