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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아르바이트' 일본 2030 세대에 인기, 日 새로운 구직 문화 개척

2016년01월08일 17시25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이데자와 다케시)가 일본에서 제공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서비스 '라인 아르바이트(LINE バイト, http://baito.line.me/)'가 새로운 구직 문화를 개척하고 있다.

라인은 작년 2월, 일본의 대표적 구인구직 정보 제공사 인텔리전스 홀딩스와 공동 출자를 진행하고 주식회사 오베(AUBE)를 설립해 라인 아르바이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인 아르바이트는 '아르바이트 강국'이라는 일본의 문화를 잘 반영한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실제로 일본은 아르바이트 인구가 약 1천만 명에 달할 만큼, 아르바이트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라인 아르바이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라인 앱의 '기타'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10만 건 이상의 구인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매일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아르바이트 조건을 설정,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는 일자리를 라인 메시지로 전달받을 수 있다. 라인 아르바이트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한 이용자 역시 600만 명이 넘는다.

또 면접 일정이나 채용 과정을 위해 전화ㆍ이메일 등 또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채용 담당자와 직접 라인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었다. 현재 라인 아르바이트 이용자의 11%만이 전화 및 이메일의 기존 형식으로 지원했으며, 나머지 89%는 라인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화나 이메일 등 기존 형식으로 지원했을 때는 채용까지 평균 10~15일이 걸렸으나, 라인으로 지원한 경우 2일 만에 채용이 성사되는 등, 채용 기간이 큰 폭으로 단축되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인주식회사 측은 "일본의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 활용하는 모바일 서비스인 라인을 통해,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 중 하나인 아르바이트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인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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