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e-sports

스베누 인수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하스스톤 프로팀 창단 본격 시동

2016년01월23일 23시00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이하 대국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자사 서수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 프로팀 신설, 대국민 스타리그 확대, 새로운 프로게이머 발굴 방식 도입 등을 골자로 한 e스포츠 운영안을 공개했다.
 
e스포츠 프로팀 확대와 관련, 아프리카TV는 지난 7일 창단한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에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이하 스타 II) 프로팀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TV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의해 기존 '스베누' 팀을 인수하고, 이번 시즌부터 '아프리카 프릭스'라는 이름으로 프로 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스스톤 프로팀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TV가 처음 시작한 '대국민 스타리그'도 대폭 확대돼,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국민 스타리그는 성별,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회'다. 본선 경기 2주만에 누적 시청자가 150만명을 돌파했고, 아프리카TV 글로벌 플랫폼 및 여러 채널을 통해 중계된 4강전은 해외에서만 동시접속자수가 수만 명에 달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아프리카TV는 2016년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영어권 중계진을 늘리고, 중국어권 중계진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열린 대회'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국민 e스포츠 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프로게이머의 꿈에 도전하는 대회다. 이는 e스포츠 인재 발굴의 장(場)이 되는 한편, 아프리카TV의 고유의 e스포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글로벌 스타리그(GSL)를 운영하고 e스포츠를 선도하는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e스포츠 산업과 관련 커뮤니티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열정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나는 액션 슈팅 'FULL METAL SCHOOLGIRL'...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본선 개막...
넥슨 '히트 2' 출시 3주년 기념 '클래식 서...
플래직, '디모' 등 레이아크 대표작 음악 ...
대형 업데이트 적용된 카카오게임즈 ‘오딘...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오버테이크(Overtake) 'TAKE'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으로 유통 ...
풀무원, '금값' 김값 가격 폭등에 정부 김 비축 제도 추진... 김...
SK이터닉스, 美 ESS 시장 직접 진출… 대중국 고관세 수혜 기대...
메타보라게임즈, 보라 생태계와 카이아 CL 프로토콜 연동 완료...
도우인시스, 삼성 폴더7 미국서 예약신기록... UTG 단독 공급 부...
루미르, 일론머스크 스페이스X와 위성 3,4,5기 추가 발사 계약 '...
워트, 삼성전자 약 23조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삼성 美 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