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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령우 선수, '스타2 스타리그 2016 시즌1' 우승 쾌거

2016년04월09일 22시21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박령우(SK Telecom T1_Dark)선수가 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6 시즌1(이하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김대엽(kt rolster_Stats) 선수를 4:2로 잡고 감격스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령우 선수는 지난 승자조 4강에 이어 또 다시 김대엽을 꺾었다. 박령우 선수는 1, 2세트부터 승리를 차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1세트가 진행된 프리온 단구는 박령우 선수가 선택한 맵답게 초반부터 김대엽을 밀어 붙였다. 0:2로 궁지에 몰린 김대엽 선수도 전매특허인 철벽 수비로 만회했다. 하지만 박령우 선수는 김대엽 선수의 추격을 따돌리고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 날 박령우 선수는 프로게이머 데뷔 1,296일 만에 첫 프리미어 1티어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박령우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SK Telecom T1 주축 저그로 자리 잡았지만, 유독 개인 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 동안 출전했던 개인 리그에서 16강 이상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올 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다.
 
우승을 차지한 박령우 선수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공허의 유산으로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했기에 스타크래프트 2 최고의 선수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타리그 우승으로 박령우는 4천만 원의 상금과 WCS 포인트 4,000점을 획득하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11월 열리는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이번 스타리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야외에서 결승 무대를 꾸렸다. 이에 화답하듯 스타크래프트 2 팬들도 세종대학교 대양홀(서울 광진구 소재)을 가득 채웠고, 현장에서 박령우 선수의 우승을 지켜보았다.
 
올 시즌 스타리그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된 첫 번째 개인 리그로, 총 상금 1억 3,400만 원(우승 상금 4,000만 원), WCS 포인트 20,800점(우승 WCS 포인트 4,000점)의 규모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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