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제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는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을 오는 7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전국 16개 지역 예선이 마무리됐다.
전국 결선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는 지역대표 선발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남구 경성대역에 위치한 'The 락 PC Cafe'에서 본선을 진행하고, 해운대 소재 CJ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결선을 치른다.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부문 대표 총 9명을 선발한다. 부산 대표로 선발되면 8월에 치러질 전국 결선에 참가하며, 상위 입상자는 각 지역별로 상금 및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전화로 접수받으며 대회 일정 및 세부사항 또한 확인 가능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대통령배 KeG에서 종합우승한 바 있는 부산이 e스포츠 메카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올해 또 다시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e스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블리자드 등 글로벌 게임사와 함께 총 5건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총 4만2천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또한 지스타 2015 기간에는 영화의전당과 함께 국내 최초로 게임IP를 활용한 융복합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게임문화콘텐츠도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 역시, 오버워치 등 국제규모 페스티벌을 부산에 유치했다.
아울러 가족형 보드게임 체험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보드게임문화 지도자 양성 및 교육지원'을 추진하는 등 게임 산업 진흥과 동시에 올바른 게임인식과 게임산업 선순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도 중이다.
한편, 대미를 장식할 '2016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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