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Firaxis Games는 10월 21일에 발매하는 PC(윈도우 기반) 플랫폼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에서 아즈텍 문명을 지위할 지도자 '몬테수마 1세'를 공개했다.
특히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는 2016년 10월 21일까지 문명 VI을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는 보너스로 몬테수마 1세가 이끄는 아즈텍 문명을 앞서 만나 볼 수 있다(얼리 엑세스). 정식 출시 90일 후에는 모든 문명 VI 구매자가 이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398년에 태어난 몬테수마 1세는 테노치티틀란의 다섯 번째 왕이자 아즈텍 문명의 두 번째 황제였다. 그의 29년간의 재위는 삼각동맹이라고도 알려진 아즈텍 제국의 통합 및 확장, 그리고 연속된 사치 금지법 제정으로 분류된다. 그는 사치품 소모 및 퇴폐적 활동 금지법들을 통해 이미 아즈텍 문명 전체에 깊숙이 스며든 계급 제도를 더욱 강화시켰다.
몬테수마 1세의 재위는 그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망한 서기 1469년 막을 내리게 된다. 그의 뒤를 이어 19세 아들 악사야카틀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악사야카틀은 후에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의 콩키스타도르에게 모든 것을 잃은 몬테수마 2세의 아버지이다.
특유 유닛: 독수리 전사
아즈텍 군대의 엘리트 보병대에는 재규어 전사와 독수리 전사 두 부류가 존재했다. 독수리 전사들은 전투에서 가장 많은 포로를 생포한 용감한 귀족 출신 젊은 남성들로 구성되었다. 이 젊은이들은 온전한 인신 공양으로 합당한 포로 20명을 생포한 후에야 독수리 전사 자격이 고려되었다.
특유 건물: 틀라츠틀리
전쟁에 임하거나 생포한 포로를 신에게 제물로 바치지 않을 때면 아즈텍 인들은 스포츠를 즐겼다. 대문자 I 모양으로 생긴 구기장인 틀라츠틀리에서는 다양한 게임이 즐겨졌고, 이 중 하나는 공을 상대방의 석재 링 속으로 통과시키는 목표를 지녀 현대 농구와 유사하다. 하지만 아즈텍 버전의 특이점은 손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불가사의: 우에이 테오칼리
아즈텍의 위대한 사원으로도 알려진 우에이 테오칼리는 가장 중요한 아즈텍 의식 중 몇 가지가 거행되었던 신전이 정상에 있는 거대한 테라스식 피라미드이다. 유감스럽게도 우에이 테오칼리는 오늘날 남아있는 부분이 거의 없고 멕시코시티 도심부의 소칼로 광장에 남아있는 몇 곳의 작은 유적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