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히트(HIT)'와 '아이러브니키 for Kakao' 등의 순위가 급상승했다.
넥슨의 모바일 RPG 히트는 지난 주 금요일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N.E.W'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은 80레벨로 상향했으며 신규 지역 '엔테 폐허지대 동부'가 업데이트 됐다. 또한 캐릭터 별 신규 방어구 세트 3종과 유저들이 외형 장비를 저장하고 원하는 대로 선택해 장착할 수 있도록 '외형장비 옷장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레이드 포인트를 통합하고 연속 전투 기능을 추가하는 레이드 시스템 개선 등 유저 편의를 위해 다양한 개편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와 이를 기념한 이벤트가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히트는 지난 주 10위에서 이번 주 3위까지 오르며 장기간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for Kakao'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24일 신규 챕터와 새로운 비밀상점을 공개한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니키는 지난 주 18위에서 이번 주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아이러브니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콘텐츠인 '여정'에 총 12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9챕터를 추가했다. 9챕터는 기존 8챕터와 이어지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신규 의상 약 230벌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정판 의상을 획득할 수 있는 '비밀상점'에도 신규 '달밤의 비밀' 의상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달밤의 비밀'은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동양풍 콘셉트의 의상을 뽑을 수 있는 신규 비밀 상점으로 업데이트 예고만으로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는데다 '비밀상점' 신규 의상은 9월 11일까지 70% 할인가에 선보여 아이러브니키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최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등장하는 TV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Epic War의 '모바일 스트라이크'가 낮은 게임성 논란에도 9위에 오르며 TOP 10 진입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스트라이크는 기지 건설과 미션 수행으로 엘리트 부대의 전투력을 키워 전쟁터의 승리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현대전 게임이다.
그러나 모바일 스트라이크는 과도한 현금결제 유도 및 유사한 게임성 논란이 나오고 있고 트레일러 및 TV 광고가 실제 게임에 비해 너무 과장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현재의 순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최근 홍보모델로 인기 걸그룹 '씨스타'를 발탁한 신스타임즈의 '해전1942:국가함대전(이하 해전1942)'은 지난 주 20위에서 8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밀리터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해전 1942는 2차 세계대전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해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지난 주 홍보모델로 씨스타를 발탁한데 이어 26일 신규 PVP 콘텐츠 '해전 쟁탈전', 군단원들이 함께 강력한 적을 무찌르는 '군단 보스' 등이 추가되는 2차 업데이트를 진행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 게임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해전 1942는 지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홍보모델 씨스타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순위 상승에 어떤 영향을 줄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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