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치열해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경쟁, '해전 1942' TOP 5 진입 눈앞

등록일 2016년09월19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번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신작 게임과 기존 게임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기존의 인기 게임이었던 '검과마법', '서머너즈 워' 등의 RPG들이 순위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해전 1942'등 매출 순위 10위권 밖에 있던 게임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에서는 지난주 800만 다운로드 기념 로그인 보상 이벤트와 추석 기념 패키지 판매 효과로 순위가 크게 상승한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다시 한 번 TOP 10에 진입했다. 무지개 보석을 구매하면 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무지개 보석 패키지'와 '몽키 D. 루피 끝나지 않는 꿈의 항로'를 선보인 효과가 매출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네시삼십삼분의 신작 RPG '몬스터슈퍼리그'는 지난주 앱스토어 순위권 진입과 마찬가지로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장기적인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분 좋게 출발한 '몬스터슈퍼리그'가 이후에도 계속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7일 대규모 업데이트 '호문쿨루스'를 공개한 '서머너즈 워'도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TOP 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를 기용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등 국내외 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이후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기 가수 씨스타를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해전 1942'가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전 1942'는 두 종류의 TV CF와 화보 이미지, 인터뷰 영상, 메이킹 필름 등을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홍보 모델인 씨스타와 유저들간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게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앱스토어
앱스토어에서는 기존의 '모두의마블 for Kakao', '세븐나이츠 for Kakao', '뮤 오리진'의 3강 구도를 '피파온라인3 M'이 무너트리고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초부터 진행된 각종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이벤트와 추석 기념 패키지 판매 효과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이번 주에도 '피파온라인3 M'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한편, '검과마법'은 지난주 6위에서 2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으며, '별이되어라' 또한 지난주 5위에서 4계단 하락한 9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10위권 유지에 성공했다. '몬스터슈퍼리그'와 '프렌즈사천성'등의 신작 게임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기존에도 순위 변동이 없던 '세븐나이츠 for Kakao', '뮤 오리진' 등의 RPG 외에는 조금씩 순위가 떨어졌다.



 

이 외에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가 지난주 26위에서 이번 주에는 19위로 7계단 상승에 성공했다. 최근 출시 3주년을 맞은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는 지난주 추석 기념으로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면 7성 선택권, 5성 수호자, 한계돌파 몬스터 등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는 10위권에 들어가는 데는 실패했으나, 대부분의 게임에서 추석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음에도 매출 순위가 무려 7계단이나 상승한 것은 고무적으로 보인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