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의 상승세가 매섭다. 이번 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넥슨이 지난 13일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이 출시 된 지 2주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매출 순위 강자들을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말에는 구글플레이에서 '모두의 마블'과 '뮤 오리진'을 밀어내고 잠시나마 1위를 차지하며 '메이플스토리' IP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메이플스토리M'이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으며,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액션게임 '쿵푸팬더3 for Kakao'가 5위에 오르며 IP가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구글플레이
10월 마지막 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3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순위 기록은 그동안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세븐나이츠'를 밀어낸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과연 메이플스토리M이 세븐나이츠 외에 최상귀권 게임인 '모두의 마블'과 '뮤 오리진'까지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4위를 차지하며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스고페스를 통해 칠무해 미호크와 2차 신념의 밀짚모자 일당을 추가했고, 지난 19일에는 '얼음얼음 열매'의 능력자이자 해군 대장 중 한명인 '아오키지'가 '결전! 던전'을 통해 선보이며 이번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매출 순위 5위까지 올랐던 '삼국지 조조전 Online'이 이번 주에는 9위로 4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주 3위를 차지하고 있던 '세븐나이츠'는 '메이플스토리M'과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의 약진에 밀려 5위로 2계단 하락했다.
한편, 지난 7월 원스토어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MMORPG '아덴'이 매출 순위 16위에 오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덴'은 1세대 MMORPG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오픈 필드와 전투, 변신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모바일 MMORPG이다. '아덴'은 PVE와 PVP가 결합된 실시간 5대5 전투와 승자연전방식의 3대3 전투가 특징이다. 구글플레이 출시 직후의 성적이 좋은 만큼, 향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앱스토어
10월 마지막 주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메이플스토리M'의 강세가 뚜렷하다. '메이플스토리M'은 구글플레이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앱스토어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뮤 오리진'과 '세븐나이츠' 등 기존 매출 순위 강자들을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드림웍스의 대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IP를 활용해 만든 액션 RPG '쿵푸팬더3 for Kakao'가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IP의 힘을 과시했다. 출시 직후 '세븐나이츠'와 '삼국지 조조전 Online', '아이러브니키' 등의 걸출한 매출 순위 강자들을 제치며 5위를 차지한 만큼,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한동안 10위권 밖을 멤돌던 '별이되어라! for Kakao'가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별이되어라! for Kakao'는 지난 20일 시즌4 '빛의 날개'를 통해 네 번째 지역 '위그드라실'과 새로운 몬스터 '알프하임'을 선보이고 최고 레벨을 확장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이번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삼국지 조조전 Online'이 앱스토어에서도 구글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8위를, '아이러브니키'가 지난 20일 10챕터를 업데이트하고 '구르미 그린 달빛'과 '쏠라C'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9위를 차지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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