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10시간여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리니지' IP 힘 입증

등록일 2016년12월14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리니지' IP의 강력함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IP를 활용해 넷마블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10시간 여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엄청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로써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지난 8일 출시돼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리니지' IP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온라인게임에 이어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리니지 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리니지2' IP 계약을 체결해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원작 '리니지2'에 등장하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의 캐릭터가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또한, 스토리 기반의 퀘스트와 파티플레이는 물론, 전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전투가 가능한 동시 접속 환경과 PC 온라인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레이드,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최대 규모로 구현된 요새전과 공성전 등 PVP 콘텐츠도 충실히 구현되어 있어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지난 달 20일 막을 내린 '지스타 2016'에서 '레볼루션'의 핵심 PVP 콘텐츠 중 하나인 '요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돼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사전 예약자 수 340만 명과 공식 카페 회원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 기준 구글플레이에는 아직 '레볼루션'의 인기 및 매출 순위가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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