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 12, 올 5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

등록일 2017년03월07일 21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 이하 IEM) 시즌 12가 최초로 호주 시드니에서 오는 5월 개최된다. 엘리트 게이밍 대회는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시드니의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세계적 수준의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CS:GO)팀들이 상금 260,000 호주달러(AUD)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초청팀으로 SK 게이밍(SK Gaming)과 호주의 레니게이드(Renegades)가 IEM에 참가한다. 2016년 베스트 팀인 SK 게이밍은 지난 8월 ESL 원 쾰른 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상금 100만 달러의 카운트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메이저 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상파울로에서 열린 ESL 프로 리그 파이널과 11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오클랜드에 참가했다. 레니게이드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실력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어 현지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SL 프로게이밍 부문 부사장 미하엘 블리카즈(Michal Blicharz)는 "5 개 대륙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ESL로는 큰 영광으로 명예 훈장과 같다"라며 "호주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브랜드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ESL은 호주에서 새로운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SL 오스트레일리아 닉 반제티(Nick Vanzetti) 매니징 디렉터는 "업계 최고의 이벤트를 호주에서 개최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e스포츠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플레이어들과 함께 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브랜드의 명성과 유산은 역사적인 e스포츠 주말을 위한 완벽한 레시피다"라고 전했다.

인텔 VR 및 게이밍 그룹 프랭크 소퀴(Frank Soqui)는 "인텔은 e스포츠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게이머들에게 놀라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라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는 전세계 게이밍 커뮤니티에 인텔 게이밍 및 VR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호주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개최되는 IEM에 호주가 포함된 것은 IEM의 12번째 시즌이 처음이며, 시드니가 글로벌 투어의 첫번째 도시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드니 대회에 방문한 관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 사인회와 선수 팬미팅, 대회 파트너 및 대회 스폰서가 제공하는 선물 증정 등과 같은 현장 경험의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인텔 익스피리언스 존'에는 최신 게임과 가젯들은 물론, 게이밍 및 가상현실 체험 제품을 위해 제작된 인텔 7세대 코어프로세서가 선보일 예정이며, 진정한 게임과 e스포츠를 경험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한 무료 게임 머신 또한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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