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진짜 '리니지'가 모바일로 돌아온다

등록일 2017년03월08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사의 대표 IP '리니지'를 활용해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M(Lineage M)'의 2차 플레이 영상이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리니지M을 기다리던 많은 이용자들은 두번째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리니지M의 주요 지역과 전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 이용자들의 추억이 서린 '말하는 섬'과 '용의 계곡', 전투의 묘미와 귀중한 아이템을 선사한 'PVP'와 보스 쟁탈전까지 짧은 영상에 숨겨진 리니지M의 특징들을 파헤쳐보자.

말하는 섬에서 벌어지는 PVP 전투


리니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바로 PVP이다. PVP는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나아가 혈맹의 결속을 단단하게 다지는 매개체가 되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첫 번째 이야기, '피할 수 없는 갈등'은 모바일에서 구현한 PVP를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말하는 섬 던전의 입구에서 진을 치고 다른 이용자를 공격하거나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1:1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리니지 고유의 재미가 리니지M에 그대로 이식되었음을 확인시켜준다.

용의 계곡과 오렌을 화려하게 수놓는 스킬 연계기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는 캐릭터는 없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스킬 연마이다. 특히, 여러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스킬 연계기는 불리한 전세를 순식간에 뒤바꿀 수 있다. 상대의 회복을 방해하고 '스턴' 기술을 적중시키면 상대방은 꼼짝할 수 없다. 리니지M 또한 이러한 스킬의 특성이 그대로 적용됐다. 영상 속 용의 계곡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화려하게 발동하는 다양한 스킬들은 리니지M의 출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전리품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테베라스 사원


보스 몬스터는 높은 경험치와 희귀한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공략을 시도하는 콘텐츠이다. 또한 혼자서는 정복할 수 없는 고난이도 콘텐츠이기 때문에 여러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야만 공략할 수 있다. 리니지M에도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리니지의 '테베 아누비스', '테베 호루스', '발록' 등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각기 다른 클래스가 서로를 도와가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문 앞에서 도열한 리니지 캐릭터들의 모습


영상은 많은 캐릭터들이 성문 앞에 도열해 있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 중심에는 다른 캐릭터들을 진두 지휘하는 군주의 모습도 눈에 띈다. 진형을 이루고 있는 캐릭터들은 군주의 명령에 따라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한다. 이 장면은 앞으로 공개될 또 하나의 영상과 리니지M의 정식 출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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