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7.03.06~2017.03.12)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를 제외한 상위권 게임들의 PC방 사용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먼저 게임트릭스 주간 순위 1위는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차지했으며 2위는 '오버워치', 3위는 '서든어택', 4위는 '피파온라인3'가 이름을 올렸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전주 대비 PC방 사용량이 17.84% 감소했지만 2위인 오버워치와는 점유율 약 5%대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 최근 게임 내 핵사용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있는 오버워치는 점유율이 급속하게 하락, 2월 3주차에는 10%대로 떨어졌지만 3월 1주차 24.53%를 기록하며 다시 20%대의 PC방 사용량을 회복했다.
11~20위권 게임들을 살펴보면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전주 Top 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27.85%감소하며 11위에 랭크되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 외의 게임들의 경우 순위 변동은 거의 없었지만 리니지를 제외한 모든 게임의 PC방 사용량이 전체적으로 하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