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의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인기순위 9위를 기록하며 일본 현지에서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양대 앱 마켓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디즈니의 대표적인 액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전 진행된 사전 예약에 1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며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24일 개봉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게임 정식 론칭 시기가 맞물려 출시 4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미국과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22개국 앱 마켓에서는 전략게임 인기순위 5위 내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순위 상승세는 지난 12일 업데이트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조이시티는 지난 12일 신규 스토리모드 챕터2 '플라잉 더치맨의 귀환'을 추가하고, 게임 내 최고 레벨을 기존 27에서 30으로 상향했다. 또, 자원, 병사, 함선, 전쟁, 통치 등 총 5종의 카테고리에 새로운 기술 연구도 추가했다. 더불어 강력한 신규 함선 '티어 11 슈퍼프리깃'과 '티어 12 맨오브워이', 티어 10 일등항해사인 신규 해적도 추가됐다.
모바일 앱 데이터 집계 사이트 '앱애니'의 데이터에 따르면, 13일 94위에 머물러있던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14일 무료 인기순위 19위를 차지하며 무려 75계단이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다음날인 15일에는 무료 인기순위 10위, 시뮬레이션 장르 2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IP의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얻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