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녀전선'에 한국 총기 'K2' 추가가 예고된 가운데, K2 이후에도 한국 총기가 더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녀전선 퍼블리셔인 대만의 롱청에서는 게임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총기를 준비중이며 K2가 그 대상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한국 총기가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를 궁금해하는 유저들을 대신해 롱청 측에 한국 총기 준비 상황 및 향후 전개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봤다.
롱청 측은 먼저 K2가 한국 서버만이 아닌 글로벌 서비스에 모두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 롱청 관계자는 "K2는 모든 서버에 추가될 것"이라며 "하지만 한국 서버에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취재로 K2의 디자인을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맡는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롱청 측은 "K2의 디자인은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담당해 주실 예정"이라며 "한국 정서에 맞는 코스츔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K2의 음성에 대해서는 "기본 일본어 음성이 들어가지만 한국어 음성도 들어갈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K2 이후에도 한국 총기 추가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롱청 관계자는 "한국 총기는 K2가 끝이 아니다"라며 "향후 한국 총기가 더 나올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중국 서버에서 플레이중인 한국 유저들이 중국 서버에도 한글 언어팩을 지원해줄 것을 바라고 있지만, 개발사 측에서는 한글 언어팩은 한국 서버에서만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소녀전선 관계자는 "중국 서버에 한글 언어팩을 추가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한글 언어팩 지원은 한국 서버에서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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