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이 7월 27일 상하이 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PC MMORPG '검은 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가 중국 퍼블리셔 스네일을 통해 B2C 부스를 선보였다.
이미 '검은 사막'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첫 주 판매량 30만 장을 기록하는 등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순항하고 있으며, 지난 'E3 2017'에서는 콘솔 버전의 발매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펄어비스는 최근 스네일와 중국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네일은 중국 최초로 3D 게임엔진을 자체 개발한 유명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로, 스네일이 지난 2012년 출시한 '구음진경'은 누적 회원 수가 2억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끈 대표 작품이다.
이번 '차이나조이 2017'의 '검은 사막' 부스 메인 무대에는 직접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PC가 다수 마련됐으며, '발키리', '다크나이트', '소서러', '레인저' 등 게임 속 캐릭터들의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의 코스프레 쇼도 진행됐다.
더불어 무대 뒤편에는 실제 모래와 모형 말로 꾸며진 특별 공간이 마련됐으며, 게임의 중국 서비스 버전 로고가 적힌 에코백과 '흑정령' 인형,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진 대형 마우스패드 등의 상품들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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