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다크어벤저3’가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차트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첫 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최고매출 4위를 기록한 다크어벤저3는 구글플레이 성적이 집계되는 30일 오전 인기순위 1위, 최고 매출순위 4위를 기록했다. 집계가 갱신된 오후에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파란을 몰고 온 '소녀전선'까지 끌어내리며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과 함께 TOP3에 올랐으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역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다크어벤저3는 전세계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부위 파괴와 적 무기 탈취, 적을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마무리 기술, 드래곤, 오우거 등 몬스터들을 지배해서 탑승할 수 있는 소울링크 시스템 등 콘솔급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가장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한편, 넥슨과 불리언게임즈는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인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추가된 길드 시스템의 커뮤니티 업데이트(협동 콘텐츠)를 포함해 신규 캐릭터, 지역 오픈 등 대규모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추가할 계획이다.
모바일 MMORPG가 시장의 주류가 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크어벤저3가 모바일 액션 RPG의 전성기를 다시 한 번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다크어벤저3가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매출 순위 TOP3에 안착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에 이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넥슨 등의 3N사 시대가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