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퍼블리셔 롱청이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모바일게임 '소녀전선'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소녀전선'은 중국 게임 개발사 '미카 팀'이 개발한 모바일 SRPG로, 지난 6월 말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양대 앱 마켓 매출순위 TOP 10에 빠르게 안착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세대교체의 바람을 몰고 온 화제작이다.
특히, '소녀전선'은 특별한 대규모 마케팅의 도움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진입장벽과 거부감을 낮춘 과금 요소와 전세계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 및 성우 기용, 유저간 출혈 경쟁을 유도하는 PVP 콘텐츠를 배제하는 등 과감한 선택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고 미소녀 게임으로써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롱청 측은 게임의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유저들에게 인게임 자원 4종과 소량의 '구매 토큰'을 지급했으며, 게임 내 우편을 통해 "'소녀전선'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는 '소녀전선'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업계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