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하고 있는 ‘음양사 for kakao(이하 음양사)’가 정식 출시 이후 약 20일 만에 구글-애플 양대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했다.

음양사는 지난해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중국 출시 직후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2017년 1분기 전세계 누적 게임 매출 1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타이틀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1일 출시 직후 구글-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5일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 돌파, 10일 만에 구글 누적 매출 4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매출 실적은 게임 출시 이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여성 유저층과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서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최강의 여성 SSR 등급의 식신인 ‘요도히메’와 SR 등급 식신 ‘사쿠라’ 등 2종의 식신이 추가되었으며 하얀 달마와 검은 달마 등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도히메의 비밀 던전’ 등이 추가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유저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주 간격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업데이트가 빠른 글로벌 서버에서의 업데이트 및 유저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