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17, 개막작에 벤자민 레너의 '빅 배드 폭스' 선정

등록일 2017년09월20일 12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017)이 개막작으로 '빅 배드 폭스'를 선정했다.

'빅 배드 폭스'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만든 벤자민 레너 감독 작품으로 벤자민 레너 감독은 전작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오는 10월 20일(금) BIAF2017 개막식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로 큰 인기를 모았던 '빅 배드 폭스'에 두 가지 이야기를 덧붙여 완성된 애니메이션이다. 프랑스에서 개봉해 흥행과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작품은 악당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이 귀여움과 코믹함으로 무장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누가 빅 배드 폭스를 두려워하는가?’라는 그래픽노블의 주제어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이 영화는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온 가족의 공감을 얻어낼 예정이다.

'빅 베드 폭스'는 총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 - 베이비 딜리버리', '두 번째 이야기 - 빅 배드 폭스' 그리고 '세 번째 이야기 - 산타 구하기' 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귀여운 동물들이 시공간을 공유하며 하나로 연결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황새가 아기를 물어 데려다 준다는 북유럽의 전설을 비틀어 사기꾼 황새를 대신해 돼지, 토끼, 오리가 아기를 부모에게 데려다 준다. 삼총사 돼지 토끼 오리의 어리숙한 모습은 시종일관 난관에 봉착하기에 이르는데, 이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원작자이자 연출자인 벤자민 레너 감독은 전작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통해 계급, 인종, 국가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 바 있다. 이 질문들은 '빅 배드 폭스'에서도 여전히 이어진다. 전작이 날카로운 풍자를 통해 질문과 사유를 이끌어냈다면 이번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유머와 느린 정서를 통하여 위로와 공감을 확대한다.

'백 배드 폭스'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아시아 No.1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17은 10월20부터 24일까지 5일간 총 149편의 작품 상영과 5개의 프로그램 클래스를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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