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로 글로벌 공략 나서는 선데이토즈, "신작들 신성장동력 될 것"

등록일 2017년09월20일 14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선데이토즈가 세계적인 캐릭터 '스누피'를 활용한 퍼즐 모바일게임을 개발, 10월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퍼즐게임의 본고장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워 관심을 모은다.

선데이토즈는 20일 미국 '피너츠월드와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피너츠'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10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너츠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의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로 60년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피너츠월드와이드가 보유한 '피너츠'를 활용한 이번 신작은 틀린그림찾기류의 캐주얼 게임으로 원작의 친숙함을 대중적인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게임은 6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문과 도서,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제작된 수백만여 장 만에 이르는 원화들을 활용해 친숙함과 인지도를 극대화했다. 따라서 피너츠 원화들을 모바일게임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이 게임은 원작의 장점에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선데이토즈는 이번 틀린그림찾기류의 캐주얼게임 외에도 육성과 퍼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원작 IP에 기반한 싱크로율 100%의 디자인과 스토리 전개로 친숙함과 인지도를 극대화하며 국내외 동반 흥행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피너츠' 게임 외에도 다른 유명 해외 IP를 활용한 신작을 공개해 선데이토즈 특유의 IP 게임 운영, 서비스를 통해 '애니팡'에 버금가는 흥행작으로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익 모델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게임 사업 모델도 올해 하반기 중 게임 출시와 함께 가시화될 전망이다. 퍼즐과 게임 내 광고를 결합한 선데이토즈의 광고 탑재형 1호 게임으로 이름을 올릴 이 게임은 퍼즐과 꾸미기, 육성의 게임 콘텐츠에 엄선된 국내외 광고 탑재로 재미와 수익화를 전할 새로운 시도작이 될 전망이다.

선데이토즈 김영을 부사장은 "하반기 라인업은 해외 IP를 통한 IP 확장 전략으로 기업 가치와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IP, 대중적인 확장성, 신규 수익 모델의 안착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신작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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