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가 최근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주겠다고 밝혀 화제다.

펄어비스는 2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추석을 맞아 전 직원에게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지급 대상은 정직원을 포함해 계약직, 환경미화원, 대만지사, 넷텐션 관계자 등 총 307명에 달한다.

이번 추석 선물은 펄어비스의 보유금이 아닌 창업자인 김대일 의장의 자비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iOS, AOS, 태블릿 등 직원들이 원하는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급하며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의 약 120만 원 선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 선물에만 단순 환산 금액으로만 약 4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은 사내 공지를 통해 “추석을 맞아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공을 기원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펄어비스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밝혔다.

한편, 9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콘솔버전 및 모바일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