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전 세계 인기 선수 총 출동 '글로벌 믹스매치', 팀 블루 승리

등록일 2017년09월29일 2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글로벌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 금일(2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팀이 블소 e스포츠 최강의 자리를 두고 실력을 겨룬다.

이미 결승전에는 한국의 형제팀 GC 부산 블루와 GC 부산 레드가 진출한 가운데 각국의 인기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벤트 경기 '글로벌 믹스매치'가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 믹스매치에는 팀 블루(박진유(한국), 쉬 찡샹 쉬(대만), 안톤 닐손(유럽), 응웬 판 쯔엉(베트남), 아비절 디오네 뉴네즈(북미)), 팀 레드(코이치 히로타(일본), 샤오텐 츄(중국), 메탑(사우디), 엑까씻 코짜런(태국), 막심 이바노브(러시아)) 10명의 선수가 맞붙었다.

권사의 강함 제대로 보여준 '안톤 닐손' 팀 블루에 1경기 승리 선사
글로벌 믹스매치 첫 경기는 지난 번 권사 미러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권사 안톤 닐손과 2015년부터 꾸준히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역사 코이치 히로타가 맞붙었다. 권사 미러전에서 보여줬던 매서운 공격력으로 초반부터 경기의 승기를 가져 온 안톤 닐손은 경기 내내 그 승기를 놓지 않고 차분히 콤보를 넣으며 무난히 1승을 챙겼다.

응웬 판 쯔엉 끈질긴 공격으로 개인전 승리(팀 블루 2점)
2경기에서는 베트남의 응웬 판 쯔엉(팀 블루)와 조기 탈락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 태국의 엑까씻 코짜런(팀 레드)가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극초반 응웬 판 쯔엉은 린검사의 한방 콤보를 제대로 맞으며 HP에서 큰 손해를 받았지만 적의 콤보 미스가 난 순간을 놓지 않고 악착같이 따라 붙어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팀 레드, 태그매치 승리로 구사일생
태그매치로 진행된 3경기는 언어의 문제가 있었는지 경기 극초반 박진유가 강제 교체 타이밍에 들어 온 막심에 허무하게 당해 빠르게 아웃돼 팀 블루의 남은 두 선수들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게 됐다.

그 상황에서도 팀 블루의 두 명의 선수들은 힘을 합쳐 팀 레드의 검사를 처치하는데 그 사이 팀 블루의 역사까지 누워 1:2의 불리한 경기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팀 블루의 주술사 선수가 1:1 상황까지 만들며 분전했지만 팀 레드의 암살자 샤오텐 츄가 결국 남은 주술사까지 마무리, 팀 레드는 이번 승리로 구사일생할 수 있었다.

다시 반복된 암살자 미러전 박진유 전 경기 실수 만회하고 팀 블루에 승리 선물
이벤트 미러전에서 맞붙었던 박진유와 샤오텐 츄가 다시 맞붙으며 눈길을 끈 4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박진유가 HP에서 이득을 챙겼다. 샤오텐 츄도 물론 적의 은신이 빠지는 탈출기가 빠진 타이밍을 노려 착실히 대미지를 넣었다. 하지만 경기 약 35초 정도를 남기고 샤오텐 츄의 은신이 벗겨진 타이밍을 노린 박진유의 공격이 잘 들어가며 최종 승리는 팀 블루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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