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일정]'배틀그라운드' 국내 정식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 24일 개최

등록일 2017년10월23일 2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10월 넷째 주에는 하반기 모바일게임 기대작부터 독특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리듬게임, 그리고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하여 환골탈태한 명작 액션 게임까지 발매를 앞두고 있다.

먼저 24일에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첫 번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25일에는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개발된 3D MORPG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어 26일에는 '태고'를 두들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끈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이 PS4 플랫폼으로 발매되며, 같은 날에는 PS Camera를 활용한 리듬게임 '저스트 댄스 2018'도 발매된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액션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이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굵직한 게임들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바로 '배틀그라운드'와 '몬스터헌터 월드'가 그 주인공이다.

24일 오전에는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일정 및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이어 24일 오후에는 캡콤이 '몬스터헌터 월드 콜렉터즈 에디션'의 판매를 앞두고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간담회를 연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이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게임포커스가 10월 넷째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 및 게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열혈강호 for Kakao' 출시 (24일, 모바일)


먼저 24일에는 누적 판매부수 600만을 기록한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IP를 활용한 첫 번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룽투코리아가 야심 차게 준비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일 시작한 사전 예약에는 120만 명의 유저가 몰리면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자 규모는 룽투코리아의 대표작품인 '검과마법'이 기록한 100만 명(2016년 6월 6일 기준)을 훨씬 웃도는 기록이다.

게임에는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을 사용했으며,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주인공들을 SD 캐릭터로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이미 중화권에서 서비스되며 게임성을 검증 받은 만큼, 이후 성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키에이지 비긴즈' 출시 (25일, 모바일)


이어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함께 선보이는 모바일 MORPG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이번 정식 출시 전 이미 두 차례에 걸친 CBT를 통해 게임성과 완성도를 점검한 바 있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원작자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했다. 또한, 게임에는 '아키에이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제활동, 낚시, 축산, 무역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와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재탄생한 '영지전' 등이 구현됐다.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 발매 (26일, PS4)


이어 26일에는 '태고'를 직접 두들기며 즐기는 리듬게임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이 PS4를 통해 발매된다. 동봉판에는 북 컨트롤러와 전용 스틱이 포함된다.

'태고의 달인' 시리즈는 2001년 처음 발매된 이후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리듬게임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은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되며, '하츠네 미쿠'와 '도라에몽', '팩맨' 등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스트 세션' 연주모드, 친구나 가족의 PS 계정을 친구로 등록해두면 연주 데이터 연동과 세션 연주가 가능한 '프렌드 세션 연주'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하며, 자신의 실력과 비슷한 유저들끼리 대결하는 '태고 랭크 매치'도 준비되어 있다.

'저스트 댄스 2018' 발매 (26일, PS4)


더불어 같은 날인 26일에는 직접 춤을 추며 즐기는 댄스 리듬게임 '저스트 댄스 2018'이 PS4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저스트 댄스'는 컨트롤러나 '키넥트', 'PS 카메라' 등의 모션 컨트롤러를 활용한 리듬게임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댄서의 동작을 음악에 맞춰 따라 하면 된다. 만약 'PS 카메라'가 없다면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모션 컨트롤러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저스트 댄스 2018'에는 퀸,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미로콰이, 비욘세,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유명 가수들의 곡들은 물론이고, 싸이의 'New Face'와 현아의 'Bubble Pop!' 등 K-POP도 수록되어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발매 (27일, 멀티플랫폼)


이어 27일에는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작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프렌차이즈 10주년 기념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이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이번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 개발팀이 4년에 걸쳐 개발한 야심작으로, 대영제국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 '신디케이트'와 유사하게 이번 작품에서는 첫 번째 작품인 '어쌔신 크리드' 보다도 훨씬 더 이전인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심리스 방식을 활용한 게임 월드를 구현했으며, 늘 호평 받아온 아름다운 전경 또한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더욱 개선된 전투 시스템 그리고 전작들과 달리 새롭게 도입된 RPG적 성장 요소도 결합됐다.
 

#게임 행사 일정
'배틀그라운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24일)


먼저 24일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15만 명을 돌파하고, 부동의 PC방 점유율 1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인기작이다. 섬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100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무기와 아이템, 차량을 사용해 끝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승자가 되는 배틀로얄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국내 사업과 함께, 게임의 정식 출시 일정 그리고 게임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월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24일)


더불어 같은 날인 24일에는 캡콤의 헌팅 액션 RPG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헌터 월드'의 기자 대상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다.

기존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터'가 되어 거대한 몬스터들과 혈투를 벌이고 사냥해 퀘스트를 완수하는 방식으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사냥한 몬스터에게 각종 재료를 얻어 장비와 무기를 강화하고 더욱 강한 몬스터에게 도전할 수도 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게임의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 PD가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게임의 정식 발매 전 미리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시연대와 배우 심형탁, 이시언의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제1회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 대회' 개최 (26일)


마지막으로 26일에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 대회'가 주연테크의 VR PC방 '브리즈' 신촌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대회'는 게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소속 기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틀그라운드'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등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제1회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대회'가 개최되는 VR PC방 '브리즈'는 주연테크가 지난 1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설립한 합작법인 '주연JYM'이 선보인 신개념 복합 PC방이다. 기존의 PC방에 별도로 VR 체험 공간을 마련해둔 것이 특징으로,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종로점, 수원영통점, 마곡점 등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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