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게임피아 헌팅액션 RPG '몬스터헌터 월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등록일 2017년10월24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캡콤과 게임피아는 금일(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내년 1월 26일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될 예정인 헌팅액션 RPG '몬스터헌터 월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캡콤의 대표 액션 RPG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번 작에서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몬스터헌터' 세계관 속 '헌터'가 되어 퀘스트를 수령 받아 위협적이고 거대한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각종 재료를 모아 장비와 무기를 강화해 더욱 강한 몬스터에게 도전해 나가는 헌팅 액션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츠지모토 료조 PD가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게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몬스터헌터 월드'의 츠지모토 료조 PD는 "정말 오랜만에 선보이는 '몬스터헌터' 시리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최고의 '몬스터월드'로 시리즈의 팬 여러분께 선보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츠지모토 료조 PD의 '몬스터헌터 월드' 소개가 이어졌다. 전작들과 같이 이번 작에서도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총 14종류의 무기들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멀티플레이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해 협동 플레이의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AI에 따라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특징으로, 단순히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몬스터를 유도해 플레이어가 싸우기 좋은 위치로 이동하거나 필드 트랩을 활용하는 등 몬스터가 살고 있는 생태 환경 자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전작들과 달리 심리스를 사용해 필드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길잡이 벌레'가 구현됐다. '길잡이 벌레'는 발자국이나 몬스터가 남긴 흔적들을 찾아 알려주면 플레이어를 몬스터에게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광활한 건조 지대와 늪지가 혼재하는 '개밋둑의 황야', 바닷속이 아님에도 육지 위에 산호가 존재하는 '육산호의 대지', 신대륙을 조사하는 조사단원의 일원이 된 플레이어가 거점으로 사용하게 되는 '조사 거점 아스테라' 등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며, 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몬스터들도 다수가 준비되어 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디지털 버전과 패키지 버전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디지털 버전 중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버전에는 14종의 스페셜 아바타와 페이스 페인트, 제스쳐 3종, '갑옷무사세트' 스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버전에는 '콜렉터즈 에디션'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는 '몬스터헌터 월드' PS4 본편과 몬스터 디자인이 담긴 화집, 총 10곡의 스페셜 OST, 그리고 이번 작품의 메인 몬스터인 '네르기간테' 피규어와 '디럭스 키트' 다운로드용 프로모션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내년 1월 26일 PS4로 발매될 예정인 '몬스터헌터 월드'는 자막 한글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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