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김진환 이사가 2018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의 국내 목표를 '매출순위 1등'이라고 밝혔다.
PC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 M)은 홍콩, 대만에 먼저 출시되어 '리니지2 레볼루션'을 누르고 구글, 애플 양대마켓 매출순위 1위를 석권한 상태이다.
그라비티에서 라그나로크 M 사업을 책임진 김진환 이사는 10월 31일 열린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 행사를 통해 라그나로크 M의 목표를 밝혔다.
김 이사는 "라그나로크 M은 대만, 홍콩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게임"이라며 "한국에서도 목표는 1등이다. 구체적인 액수를 말하긴 힘들지만 한국 마켓에서 1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만에서도 그랬지만 한국에서도 라그나로크 M이 뛰어넘어야 하는 경쟁작은 PC온라인 '라그나로크'가 아니라 '리니지'라고 생각한다"며 "라그나로크 M의 타깃 유저는 모든 모바일 유저이다 라그나로크 기존 유저들이 돌아와주시면 고맙겠지만 라그나로크 M은 모바일 사용자들, 게이머가 아닌 유저도 게이머로 만들 수 있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