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특별상영작 '볼링블링', '관객과의 대화' 연다

등록일 2017년11월06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11일(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 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특별상영작 '볼링블링(감독 김아론)'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대거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볼링블링'은 지난 6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단편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 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에 김아론 감독, 배우 박규리, 김흥수, 정준원이 참석하여 관객들과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를 특별상영 이후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볼링블링'은 볼링장 직원 보라(박규리)가 시각장애인 희준(김흥수)을 만나 함께 볼링을 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유쾌한 이야기이다.

이밖에도 제 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10일(금) 배리어프리 폐쇄시스템 시연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상영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12일(일)에는 '목소리의 형태'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한 장건재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2014년에 제작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도 '볼링블링'과 함께 특별상영된다.

한편 제 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11월 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장벽없는 영화축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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