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PC MMORPG 'A:IR' 최초 공개, 블루홀 '지스타 2017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등록일 2017년11월10일 0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루홀은 금일(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자사의 '지스타 2017' 출품 라인업을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블루홀의 PC MMORPG 야심작 'A:IR'가 최초로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회에는 블루홀 김효섭 대표, 카카오게임즈 박택곤 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홀의 신작 MMORPG 'AIR'와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진행될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두 개의 자랑스러운 타이틀로 '지스타'에 참가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라며 "블루홀은 지난 10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름의 방법으로 다양한 장르의 색깔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 게임개발 명가라는 비전은 우리 스스로의 주장이 아니라 업계, 그리고 사용자들의 평가로만이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해 지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PC MMORPG 야심작 'A:IR' 최초 공개, 12월 13일 첫 CBT
이어 블루홀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신작 MMORPG 'AIR'가 공개됐다.


'AIR'는 부유도를 차지하기 위한 두 진영간의 대결을 그린 MMORPG로, 단순한 지상에서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비행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비행 콘텐츠의 중심이 되는 비행선은 하늘과 땅을 오가는 이동 수단이자 강력한 병기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비행선을 보유할 수 있고 진영간 전쟁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윙 슈트', '제트팩', '와이번', '공중 오토바이' 등 다양한 종류의 공중 탈것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는 캐릭터의 외형, 능력치, 장비, 스킬은 물론이고 모션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있다. 퀘스트를 생성하거나 사냥터 및 인스턴스 던전의 난이도 또한 조정 가능하다. '주거지' 시스템을 통해 몬스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탈것이나 펫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대형 비행선을 활용한 대규모 RvR 콘텐츠, 단순한 사냥과 퀘스트 수행에서 벗어나 각종 미니게임을 즐기며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월드 퀘스트' 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점을 두었다.


게임의 첫 CBT는 오는 13일부터 참가자 접수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12월 내로 특별 서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지스타서 한국 최초 개최
다음으로 펍지주식회사 임우열 실장이 자리에 올라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소개했다.


'지스타 2017'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비테이셔널 대회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총 7개 국가 20개 팀, 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의 공식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총 상금 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16일 이벤트 대회와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듀오(17일), 솔로(18일), 스쿼드(19일) 경기가 이어서 진행된다.


대회의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맡을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아프리카TV', '트위치', '카카오TV', '네이버TV' 등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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