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2017년 3분기 사상 최고 매출 기록, 267억 원...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

등록일 2017년11월13일 0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글로벌 시장 선전에 힘입어 2017년 3분기 매출 26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조이시티는 13일,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7억 원, 영업이익 10억 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조이시티는 지난 2016년 3분기 매출 154억,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2016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데 이어, 지난 2017년 2분기에는 매출 196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을 28억 원 기록하며 성장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였다.

그러나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북미와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선전하며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2.7%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오션 앤 엠파이어'와 '주사위의 신' 등의 모바일게임 또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마케팅 활동의 효율을 높여 광고비 또한 전 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흑자전환 달성에 기여했다.

조이시티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북미 법인 '조이시티 아넥스'를 설립했다. 조이시티는 조이시티 아넥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에 맞는 전략과 사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2018년에는 신작 게임들을 대거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지난 7월 기업설명회를 통해 '창세기전 모바일(가제)', '프로젝트 건쉽워페어', '블레스M' 등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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