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이 대형 업데이트에 힘입어 리니지M을 밀어내고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라서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국내 최대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는 여전히 리니지M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최고 흥행게임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12월 마지막 주 양대 앱 마켓 매출순위에서는 부동의 1위 '리니지M'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2 레볼루션'과 '테라M', 그리고 '오버히트'까지 3종의 게임이 TOP 5 내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과 출시 초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테라M', 그리고 차세대 수집형 RPG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오버히트'까지 순위싸움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M'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지난 주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세븐나이츠' 또한 TOP 10 순위 방어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 외에도 각종 한정 스킨 판매 및 크리스마스 이벤트 효과에 힘입은 '소녀전선'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TOP 10 내 재진입했으며, 신규 길드 콘텐츠 '길드 점령전'을 업데이트한 '서머너즈 워'또한 이번 주 TOP 10에 진입하며 스테디셀러 게임임을 입증했다.
구글 플레이
12월 다섯째 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리니지M'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국내 흥행의 여세를 몰아 지난 11일 대만 지역에 게임을 선보인 바 있으며, 대만 현지 역사상 최대 사전예약 인원인 251만 명을 기록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더불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4위 싸움이 치열하다.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레볼루션 2.0'을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테라M'과 '오버히트'가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오버히트'는 지난 주 '붕괴 3rd'와 '세븐나이츠'의 상승세에 6위까지 밀려났으나 이번 주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며 인기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 주 16위에 머물러 있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18위를 기록한 '소녀전선'이 이번 주에는 각각 10위와 5위를 차지하며 TOP 10 내에 재진입했다.
먼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기념 픽업 소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기념 픽업 소환을 통해 '사카타 킨토키'와 '알트리아 팬드래곤(얼터)' 등 강력한 서번트로 평가받는 캐릭터들을 획득할 수 있다.
'소녀전선'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 스킨 판매 이벤트 '겨울의 선녀'에 힘입어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특히, '수오미'와 'K2' 등 인기 인형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Anmi' 작가가 선보인 '크리스마스를 훔친 RFB' 스킨이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해 유저들에게 호평 받았다.
이 외에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게임이 또 있다. 바로 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다.
컴투스는 지난 11월 20일 대규모 전투 콘텐츠 '길드 점령전'을 업데이트 했다. '길드 점령전'은 총 3개의 길드가 1:1:1로 대결을 펼치는 길드전 콘텐츠로, 몬스터 수 제한과 공격 회수 제한 등의 제약을 통해 '월드 아레나' 콘텐츠 이상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가 이번 주 13위로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며, 일곱 번째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인 '산타 이즈 커밍 투 시티' 업데이트를 선보인 '데스티니 차일드'가 25위를 기록하며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TOP 10 내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먼저 1위 자리를 손쉽게 내주지 않았던 '리니지M'이 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힘입은 '리니지2 레볼루션'에게 밀려나 2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 주 6위로 '모두의 마블 for Kakao'를 가볍게 제친 '프렌즈마블 for Kakao'가 이번 주에는 '세븐나이츠'와 '테라M'까지 넘어서며 3위를 차지했다. '프렌즈마블 for Kakao'의 흥행 돌풍에 기존의 보드게임계의 절대강자인 '모두의 마블 for Kakao'는 이번 주 11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프렌즈마블 for Kakao'의 인기에는 카카오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 '네오', '프로도', '무지' 등 각자 컴플렉스를 가진 개성 넘치는 8종의 동물 캐릭터다. 게임은 '카카오프렌즈'와 캐주얼 보드게임의 만남으로 이미 출시 전 진행된 사전예약에 17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외에 지난 주 TOP 30 밖으로 밀려났던 '소녀전선'이 크리스마스 한정 스킨 이벤트에 힘입어 이번 주 1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8위를 기록한 '붕괴 3rd'는 이번 주 13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최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권력'은 누적 충전 이벤트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 19위로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지난 주 22위에 머물러 있던 시선게임즈의 '클랜즈: 달의 그림자'가 신규 문파 2종과 신규 의상 등을 선보이며 이번 주 4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했다.
출시 초기와 달리 순위가 조금씩 떨어진 '음양사 for Kakao'는 지난 주 15위에서 이번 주 24위까지 하락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SSR 식신 '설동자'와 신규 시나리오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구글 플레이에서도 30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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