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 사임, 실적부진 책임

등록일 2017년12월27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대표 중견게임사인 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가 사임했다.

신 대표는 최근 사내 메일을 통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와이디온라인 신임 대표로 선임된 지 6년여 만에 사임 소식을 전한 신 대표는 믿고 의지해준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회사를 좋게 만들어가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한 아쉬움의 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의 사임은 최근 출시한 게임들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압박 때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신 대표의 갑작스런 사임소식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와이디온라인은 비 개발자 및 일부 개발인력을 대상으로 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개선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네이버의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노블레스 모바일(가칭)’, ‘외모지상주의 모바일(가칭)’ 등 2종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며 내년 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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