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역서 순항중인 '핸드 오브 페이트 2', 일본서도 통할까

등록일 2018년01월24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가 출시한 '핸드 오브 페이트2'가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전하고 있다.

'핸드 오브 페이트2'는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게임 구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핸드 오브 페이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더 어려워진 난이도와 길어진 플레이타임으로 좀 더 마니악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렵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에겐 절대적 지지를 받고있는 게임이기도 하다는데...

지난 주말 게임매장을 찾은 게이머 중에는 '핸드 오브 페이트2'를 사러왔다가 물량이 없어 구하지 못한 유저가 적지 않았다. AAA 타이틀들에 비해 '핸드 오브 페이트2' 수량이 적게 풀린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대보다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 H2나 유통사의 설명.

H2 관계자는 "아직 시중에 남아있는 물량이 조금 있는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매장에 따라서는 다 팔려 추가물량을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핸드 오브 페이트2'는 한국을 포함한 홍콩, 대만, 동남아 시장에 동시 출시된 타이틀. 지난해 아시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한 H2가 아시아 전역의 퍼블리싱권을 확보해 동시출시를 이뤄냈다.

'핸드 오브 페이트2'는 아직 일본에는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2월 중에는 일본 출시도 이뤄질 전망이다.

H2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해 동시 출시한 홍콩, 대만, 동남아 시장에서 고루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일본에는 조금 늦어졌지만 2월 중에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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