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검증된 IP, 장르로 글로벌에서 큰 성공 거둘 것"

등록일 2018년01월25일 1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가 조이시티의 향후 전략을 '검증된 IP와 검증된 장르'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분당 퍼스트시티 조이시티 사옥에서 개최한 2018 조이시티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조이시티가 2016년 말 개최한 전략발표회 후 1년여만의 공식 행사로 준비중인 신작 게임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원 대표는 먼저 "그동안 시장에도 조이시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운을 뗀 뒤 "글로벌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했지만 한국 중견회사들 중에는 모바일게임 개발을 포기하거나 비중을 줄이는 사례가 많았다"며 "커지는 시장 규모에 맞춰 규모를 키워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생긴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조이시티도 시행착오도 하고 실수도 했지만 확대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비약적 성적을 내고 발전할지를 고민해 왔다"며 "오션 앤 엠파이어, 캐러비안의 해적, 주사위의 신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서 조이시티 전체 모바일 매출 중 70%가 해외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이시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성장하기 위한 키워드가 IP와 엄선한 장르라는 것이 조 대표가 제시한 비전. 조성원 대표는 "오늘 발표한 신작들을 한줄로 요약하면 검증된 IP, 검증된 장르"라며 "이 게임들로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이시티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 등 대작 모바일게임 3종을 공개했다. 모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한 IP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조이시티는 3종 게임을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 조성원 대표의 비전대로 조이시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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