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회사인 NXC가 31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넥슨의 주식 1,000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NXC는 한화 약 3,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인해 NXC는 48.34%, 과반 이하의 의결권을 확보해 모회사에서 관계사로 전환됐다.
NXC측은 이번 주식 매각이 자산매각을 통한 국내외 투자 및 운용자금 조달 목적이라고 밝혔다. NXC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게임 사업에 대한 재투자로 이어질지, 게임 외 사업에 집중할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NXC는 같은 날 해외계열회사인 넥슨 벨기에법인에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한화 약 2654억 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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