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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승원 부사장 "전략게임 '아이언쓰론' 북미 성공 확신, 넷마블 메인 장르로 만들 것"

2018년04월19일 16시3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첫 전략게임 '아이언쓰론'을 선보인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이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며 북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략게임 장르를 넷마블의 메인 장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일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게임을 소개한 뒤 준비상황 및 목표 등에 대해 직접 밝혔다. 넷마블은 19일부터 아이언쓰론 사전등록을 시작해 5월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론칭할 계획.

이승원 부사장은 먼저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언쓰론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회사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카밤 팀이 게임에 투입되어 게임 개선, 운영 쪽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며 "마케팅 면에서도 소재를 개발하거나 전략을 짤 때 자회사의 해당 팀들과 협업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잼시티와 카밤의 노하우가 넷마블 글로벌 마케팅 역량에 이식되어 우리 장르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며 "카밤은 미드코어 플러스 장르에서 쭉 북미 시장에서 선전해 온 회사로 넷마블의 하드코어, 미드코어 이상 게임들에서 협업 연관성이 더 크다. 그런 의미에서 자회사들과 협업을 원활하게 많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강조했다.

넷마블은 그 동안 글로벌 전략에 대해 게임별 타깃 시장에 맞춘 강한 현지화를 강조해 왔다. 아이언쓰론이 글로벌 원빌드로 나오는 것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이승원 부사장은 "현지화는 여전히 중요하고 아이언쓰론에도 각 지역의 영웅을 만들어 넣을 생각"이라며 "좋은 콘텐츠를 그 지역에 내는 것이 중요한데 방법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모든 주요 콘텐츠를 강하게 현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원빌드로 안되는 장르, 예를 들어 MMORPG같은 장르가 대표적으로 원빌드로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빌드를 나눠서 접근했지만 아이언쓰론은 현지화는 여전히 유효하되 기술적으로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하는 것으로 전략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원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의 메인 타깃이 될 북미 시장에서의 목표에 대해 "북미 전략게임 시장에서 메이저 게임 중 하나가 되는 걸 생각하고 사업 구상 중"이라며 "아이언쓰론은 넷마블이 론칭하는 최초의 전략 MMO게임으로 이 장르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언쓰론이 성공할 경우 넷마블은 검증된 전략 MMO게임 엔진을 얻게될 것"이라며 "아이언쓰론의 성공은 전략 장르가 하나의 메인 장르로 자리잡아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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