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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M' 출시 앞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흥행 자신있어, 매출 2위 예상... 글로벌도 직접 서비스"

2018년06월26일 11시3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사전예약을 진행중인 '이카루스M' 출시를 앞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이카루스M'의 흥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현국 대표는 기자와 만나 먼저 '이카루스M'의 국내 흥행 기대치에 대해 "'이카루스M'이 국내 마켓에서 2등 정도는 할 거라는 자신이 있다"며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액션 MMORPG들의 경쟁이 치열한데 '이카루스M'이 그 경쟁에 뛰어들어 가장 잘 될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략적으로 펠로우의 속성을 맞춰 모으고 키우는 육성의 재미에 본질적으로 전투가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이카루스M'"이라며 "전투 그래픽 면에서는 더 멋져 보이는 게임이 있을 수 있지만 재미 면에서는 이카루스가 최고인 것 같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도 승부할만 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이카루스M'은 넷마블이 서비스할 예정이었지만 일정 조율이 안 되며 결국 위메이드가 직접 서비스하게 됐다. 퍼블리셔에서 개발사로 회사 성격을 바꿨던 위메이드가 다시 퍼블리셔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퍼블리셔로 돌아가게 된 것에 대해 장 대표는 "결정이 쉽지 않았다. 넷마블의 시스템이 훌륭해서 같이 가고 싶었는데 상황적으로 퍼블리셔로 돌아가기로 했다기보다 돌아가게 된 셈"이라며 "게임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고, 한국에 7월경 출시한 후 글로벌 시장에도 빠르게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셔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라인업을 늘리기보다는 자체 개발게임을 잘 준비해 출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장현국 대표의 계획.

 

장 대표는 "퍼블리싱 조직을 너무 크게 키우기보다는 내부 게임에 포커싱을 두고 한해에 하나 정도의 게임을 출시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며 "올해 '이카루스M'을 내고 내년에는 '미르의전설4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텐센트나 넥슨, 넷마블같은 스타일의 회사보다는 과거의 엔씨소프트, 요즘으로 치면 슈퍼셀, 블리자드같은 회사를 지향하려 한다"며 "우리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고 그래서 잘되는 회사가 되고 싶다. 1년에 하나 정도 게임을 선보이고 선보이는 게임들이 다 잘되는 회사가 되려 한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을 국내에 7월경 선보인 후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빠르게 출시하기 위해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 대표의 계획대로 '이카루스M'이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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