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흥행에 미소 짓는 넷마블과 카밤, 넷마블–카밤 '마블 올스타 배틀' 매출 순위 역주행

등록일 2018년07월07일 1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 서비스 중인 '마블 퓨처 파이트'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폭발적인 흥행(5일 현재, 누적 관객 수 70만 돌파)에 힘입어 다시 한번 애플 앱스토어 Top 5에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 역주행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마블 퓨처 파이트'의 순위 상승은 지난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효과에 이은 두 번째 순위 역주행으로, 이번에는 북미 자회사인 카밤도 가세했다.

 

넷마블과 카밤은 국내 기준으로 지난 4일, 각각 마블 영웅들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타이틀인 '마블 퓨처 파이트'와 '마블 올스타 배틀'에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에 맞춰 본 영화를 테마로 한 콘텐츠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추가했다.

 

넷마블의 '마블 퓨처 파이트'는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15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으며 업데이트 둘째 날인 3일에는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카밤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마블 올스타 배틀'에서 새로운 영웅 '와스프'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 직후 미국과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28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영화 흥행 이상의 인기를 다시 얻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에 순위 역주행을 기록한 두 게임이 3년 이상 서비스 중인 장수 타이틀이라는 것. 마블 퓨처 파이트는 지난 4월 출시 3주년을 맞았으며,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14년 12월에 출시되었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파이트'와 '마블 올스타 배틀'의 역주행 비결이 꾸준한 관리에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파이트'에서 매월 새로운 영웅과 콘텐츠를 추가하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카밤도 '마블 올스타 배틀'에서 굵직한 영화 개봉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과 악당들을 추가할 뿐만 아니라, 해당 영웅들이 착용한 다양한 버전의 유니폼, 주요 전투 장면을 게임 속에서 재현하는 등 이용자들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게임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만족도도 높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년여 동안 마블 퓨쳐파이트의 기반을 새로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다. 게임 구성을 새롭게 바꾸고,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퀄리티를 높이는 등 이용자가 평소 게임을 즐기며 체감하게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출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게임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이용자 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이용자 수 증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 측은 "마블 퓨처 파이트와 마블 올스타 배틀 모두 출시 3년이 넘은 넷마블과 카밤의 대표 장수 타이틀"이라며, "넷마블은 신작 출시 만큼이나 기존 게임 타이틀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이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