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DOO REDDOT, '서울 OSM' 최종 우승 차지

등록일 2018년08월27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울컵 OSM'에서 한국의 KONGDOO REDDOT가 총점 97점(77킬, 2치킨)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8월 25일(토) 1일차 경기에서는 한국의 Afreeca Freecs Ares가 총점 63점(43킬, 2치킨)으로 2위 FTD.QeeYou(중국, 34점-23킬, 1치킨)와 29점의 큰 차로 선두를 달렸고, 그 외 3위 KONGDOO REDDOT(한국, 33점), 4AM(중국) · OP GAMING Hunters(한국) · OP GAMING Rangers(한국)가 26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2일차 첫 게임인 6라운드는 OSM 기간 동안 라운드 우승없이 킬포인트만 쌓았던 KONGDOO REDDOT이 16킬을 기록하며 첫 치킨을 획득, 추격을 시작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7라운드는 선두 Afreeca Freecs Ares가 0킬로 탈락하며 상황이 긴박해졌다. 종합 순위 2위 KONGDOO REDDOT은 5킬을 보탰고 그 동안 부진했던 태국의 Purple Mood E-Sports가 라운드 1위로 25점(15킬)을 따냈다.

 

Afreeca Freecs Ares의 불안한 리드 속에 미라마에서 시작된 8라운드는 중국의 SSS가 단 2킬로 치킨을 획득하며 마무리 됐고, Afreeca Freecs Ares가 또 다시 부진한 틈을 타 KONGDOO REDDOT가 4킬을 거두며 단 1점차까지 따라 붙게 됐다.  

 

에란겔에서의 9라운드는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Afreeca Freecs Ares, KONGDOO REDDOT, FTD.QeeYou(중국)가 마지막에 남았고 KONGDOO REDDOT이 두 팀을 모두 정리, 결국 21점을 보태며 총점 89점으로 Afreeca Freecs Ares에 11점 차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을 가를 최종 라운드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Afreeca Freecs Ares는 이동 중 팀원을 잃으며 손실을 봤고 마지막 한 명도 KONGDOO REDDOT과의 교전 중 아웃되며 7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종료했다. KONGDOO REDDOT은 4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OGN ENTUS FORCE가 16킬로 치킨을 차지하며 서울컵 OSM의 마지막 라운드가 종료됐다.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총 97점을 획득한 KONGDOO REDDOT(77킬, 2치킨)가 차지했고 2위는 Afreeca Freecs Ares(66킬, 2치킨), 3위는 OGN ENTUS FORCE(63킬, 1치킨) 4위는 FTD.QeeYou(중국 / 46킬, 1치킨)가 차지했다.

 

'서울컵 OSM' 우승을 차지한 KONGDOO REDDOT은 우승상금 4만 달러를 받았고, 윤희성(KONGDOO REDDOT/Merald)은 MVP로 선정되며 1천 달러의 추가 상금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사전 경기 형식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 'OSM CRESCENT'부터 메인 매치까지 합계해 산정한 최다킬 상은 KONGDOO REDDOT의 구교민(Evermore)이 받았다. 구교민은 대회 기간 중 총 39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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