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MMORPG '아이온'을 개발한 엔씨소프트 사옥에 특별한 유저가 방문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르비아에서 방문한 Zoka Zorana Ivanic.
Zoka의 이번 엔씨소프트 방문은 지난 7월 그녀가 보낸 메일 한통에서 시작됐다. 그녀는 메일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며 어떻게 내 생명을 구했는지 말하고 싶다고 했다.
Zoka에 따르면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에 아이온이 있어 버틸 수 있었으며, 아이온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때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현재 유튜브 등지에서 아이온의 방송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게임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유저들과 친분을 쌓고 있다.
Zoka는 이번 엔씨소프트 사옥을 방문한 후 “가슴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Zoka는 현재 게임을 즐기는 아이온 유저들에게 “아이온은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게임이다”라며 “(유저분들은)언제나 밝고 열린 마음으로 신규 유저들을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녀의 사옥 방문을 기념해 그녀의 사연을 담은 영상을 Zoka의 동의 하에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많은 유저들에게 공유되며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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