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인터렉티브가 지난 8월 출시한 디 쓰리 퍼블리셔의 미소녀 액션 슈팅게임 '불렛 걸즈 판타지아'가 마니아들의 호평 속에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인기로, 한정판과 일반판 모두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태. 근래 신작 게임이 나오는 족족 덤핑 사태를 맞았던 PS Vita에서도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2에서는 이런 유저들의 호평에 보답하기 위해 텍스트 버그, 트로피 오류 등을 수정한 패치를 빠르게 준비중이며 디 쓰리 퍼블리셔와 협력해 늦어도 추석 전에는 패치 파일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콘솔게임 유통업계에서는 '불렛 걸즈 판타지아'를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국내 출시 예정인 'Fate/EXTELLA LINK'와 함께 한국에 출시되는 PS Vita 패키지 타이틀의 대미를 장식할 타이틀로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용산의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불렛 걸즈 판타지아와 Fate/EXTELLA LINK는 PS Vita 패키지 타이틀을 수집하던 유저들에겐 의미가 큰 타이틀이 될 것 같다"며 "불렛 걸즈 판타지아가 예상보다 잘 나가고 있어 아직 PS Vita도 좋은 타이틀은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유통 라인업에서 PS Vita 타이틀을 찾아보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H2 인터렉티브 관계자는 "계속해서 PS Vita 신작 타이틀을 찾고 있고 좋은 타이틀이 있다면 국내에 소개하고 싶지만 PS Vita로 출시되는 타이틀이 해외에도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H2를 비롯해 국내 퍼블리셔들이 PS Vita 타이틀도 계속 소싱 작업을 하고 있지만 패키지로 낼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타이틀은 개발 자체가 줄어드는 게 사실. 패키지로 나오는 PS Vita 타이틀은 갈수록 만나보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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