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휘성, 바이브... 올해도 최고 라인업, 엔씨소프트 '피버 페스티벌' 14일 개최

등록일 2018년09월11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문화 축제 '피버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15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피버 페스티벌은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인기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과 게임 그리고 e스포츠를 접목한 다양한 즐거움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e스포츠 문화 행사로 자리잡은 엔씨소프트 피버페스티벌은 어떤 행사인지 살펴봤다.

 

부산, 서울과 함께 진행한 피버 페스티벌
피버 페스티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피버 페스티벌 2016'은 부산시와 엔씨소프트가 손을 잡고 2016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됐다.

 

피버 페스티벌 2016은 블소 e스포츠 대회인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과 '피버 콘서트'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다. 피버 페스티벌 2016에는 어반자카파,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에픽하이, 정엽, 윤하, 자이언티, 비와이, 걸스데이, 로이킴, 국카스텐 등 18개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했으며 4일간 6만 명 이상의 관중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그 다음 해인 2017년 진행된 '피버 페스티벌 2017'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더 다양한 취향을 가진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해 30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피버 페스티벌 2017에는 싸이, 워너원, 블랙핑크, 하이라이트, 레드벨벳, 러블리즈, 도끼&더 콰이엇, 넉살,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플루토 등 팝, 힙합, 발라드, EDM(Electronic Dance Music)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날 행사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공연 당일에는 피버 페스티벌에 참여한 7팀의 아티스트와 엔씨소프트가 협업하여 제작한 음반 '피버 뮤직 2017'을 발매했다. 피버 뮤직 2017에는 블소 게임에 삽입된 레드벨벳 멤버인 슬기의 '그대는 그렇게'를 비롯해 신현희와 김루트의 '할 수 있어!', 도끼와 더 콰이엇의 'My Wave', 러블리즈의 'Take me somewhere' 등이 수록됐다.

 


 

피버 페스티벌, 올해는 tvN과 함께한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올해 피버 페스티벌은 특별히 tvN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과 함께 진행하는 것.

 

300은 뮤지션과 일반인 300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의 진행 하에 로꼬&그레이, 아이콘, 러블리즈, 휘성, UV, 윤민수, 김연자, 위키미키 등의 뮤지션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상금 1억원의 '300' 떼창 대결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4팀의 결승 무대가 9월 14일(금) '피버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진행된다. 최종 4팀의 결승 무대 이후 결승전 진출팀을 포함한 '300'의 출연진들과 빅뱅 승리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피버 페스티벌을 기념해 tvN의 300과 합작한 앨범 'tvN 300 x NC 피버뮤직'을 지난 1일(EP1)과 8일(EP2) 발매했다. 현재 공개된 음원은 UV의 '집행유애'와 로꼬와 그레이의 '무례하게', 위키미키의 '붉은노을',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로 방송의 특성과 피버 뮤직 특유의 즐거움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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