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밀어내고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3위에 올랐다.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에픽세븐은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유나 엔진을 활용한 고퀄리티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과 저사양 기기에서도 무리 없이 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로딩 시간이 거의 없는 '0초 로딩'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순위 상승은 지난 14일 진행한 신규 콘텐츠 및 캐릭터 업데이트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에픽세븐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핵심 캐릭터 중 한 명인 이계에서 온 소녀 '유나'의 서브 스토리 '대혼돈의 레인가르 만월제'가 업데이트 됐다. 유나가 다니고 있는 '레인가르' 마법학교에서 명절 축제기간 동안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으며 총 3주에 걸쳐 매주 다른 스토리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진행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아이템을 모아 촉매제 등 다양한 고급 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으며 유나와 좋은 상성을 자랑하는 유나 아티팩트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캐릭터 '테네브리아'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테네브리아는 화속성 마도사로 강력한 공격력과 함께 적의 행동력과 방어력을 낮추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캐릭터인 만큼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견고한 MMORPG 3강 체제를 무너뜨리며 3위에 등극한 에픽세븐이 부동의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까지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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