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개봉 2주일째에 접어들어 첫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여주인님은 초등학생!'(원제: 若おかみは小学生!)을 국내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전문 수입, 배급사 미디어캐슬은 '여주인님은 초등학생!' 수입을 확정짓고 2019년 초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여주인님은 초등학생!'은 소설에 이어 만화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최근 개봉했다.
이 작품의 감독은 지브리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람이 분다' 등의 작화감독을 역임했고 걸작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으로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증명한 코사카 키타로. 코사카 감독은 '여주인님은 초등학생!'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상영에 맞춰 내한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주인님은 초등학생!'은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소녀가 할머니의 온천여관에 와서 겪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슬픔과 감동, 유머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캐슬 관계자는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전연령 관객들에게 모두 받아들여질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며 "2019년 봄 시즌에 맞춰 개봉하려고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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