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2일, 서울 홍대 엘큐브에 위치한 네코제 스토어에서 유저 아티스트와 함께 게임 굿즈를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네코제'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유저 아티스트 중 뛰어난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아티스트 멘토와 함께 인형, 액서시리 등 게임 굿즈를 함께 제작해보는 이번 첫 번째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비즈공예 : 내 맘대로 만드는 메이플 스토리 테마 액세서리'를 부제로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한 액세서리 제작을 진행했다.

행사를 진행한 아티스트 '수저공방'(닉네임)은 세종문화회관, DDP, 세운상가 등 3차례 네코제 참가를 통해 뛰어난 액세서리를 선보여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지난 4월 14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첫 번재 유저 초청행사인 ’메이플스토리 페스트‘에서도 참여해 수작업으로 완성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인바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강좌는 크게 재료 설명과 공정 과정, 디자인제안, 실습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액세서리를 만들기 위한 원석과 준보석에 대한 설명과 사람의 살에 직접 맞닿게 되는 금속의 제질 구분 및 설명, 액세서리를 꾸미는데 필요한 다양한 부재료(T핀, 9핀, O링, 클래습, 귀걸이침, 키고리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공정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 등 실제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이 중심이 됐다.

넥슨 IP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코제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다가오는 12월 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제6회 네코제를 개최한다. 넥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청이 장소 제공과 행정지원에 나서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의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작업 도구 및 보석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만들어 볼 유저 아티스트의 작업물.

작업 중 유의해야될 사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멘토가 1대1로 어렵거나 궁금한 것들을 자유롭게 물어보는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팔찌를 완성 후 직접 손목에 걸어 봤습니다

완성된 팔찌는 이렇게 하나씩 담아갈 수 있도록 액세서리 박스가 제공됐습니다

귀걸이의 경우 팔찌보다 정교한 작업이 필요해 제작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행사였지만 실습이 중심이었기에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목걸이도 완성됐습니다

완성된 귀걸이 역시 전용 케이스에 담겨 선물로 제공됐습니다


오늘의 일일 멘토이자 네코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수저공방' 님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