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심작 '스피릿위시'가 '지스타2018'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스피릿위시'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지난 달 2일부터 10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수집한 스피릿위시는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조합 시스템과 전략 설정, 일일 던전 등을 선보였다.
뉴 레트로 풍의 감성
스피릿위시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클래식 게임 '아스가르드', '일렌시아' 등이 생각 나는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SD 그래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클래식 게임 캐릭터들의 특징인 큰 눈과 귀여운 SD 캐릭터의 특징은 잘 살렸으면서 현대적인 감성의 세련된 전투 및 전략 스타일을 탑재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게임 자체가 촌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기본적인 영웅 조합인 궁수, 전사, 힐러의 조합을 선보였으나 실제로 이 게임 내에 캐릭터가 다양한 만큼 향후에는 유저들의 취향이 담긴 다양한 조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 조합의 강함을 테스트한다 '레이드 콘텐츠'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오우거 대장'이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다. 오우거 대장은 강력한 범위 공격과 페이즈에 따라 아군 몬스터를 소환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공격이 범위형 공격이고 각 공격마다 출혈, 기절 등 상태이상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어 바닥에 표시된 기술 범위를 보고 피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풀 오토 조작의 경우 유저가 피할 곳을 지정하더라도 캐릭터들이 공격 범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레이드를 할 때는 이를 고려해 수동, 세미 오토, 오토 등 취향에 맞는 전투 방식을 선택해야할 것 같다.
한편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스피릿위시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캐릭터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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