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8]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꼬르,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등록일 2018년11월14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 신설된 게임 부문 첫 대통령 표창의 영광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이꼬르에게 돌아갔다.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제도이자 시상식으로,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과 콘텐츠 수출 공로자 등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를 시상해 콘텐츠 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해 진행되어 왔다.

 

올해 정부 표창 부문에는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외에도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지난 5월 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와 후보작을 추천 받은 바 있다.

 

올해 신설된 게임산업발전유공은 게임 제작, 유통, 수출 및 문화 확산, 산업 지원 등을 통해 게임산업 발전 및 게임문화 진흥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공적 분야는 게임산업발전과 게임문화진흥 두 가지 세부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경력 기간은 해당 분야 5년 이상의 요건이 필요하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8'의 본격적인 개최에 앞서 전날인 오늘(14일)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 부문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먼저 게임문화진흥 부문에서는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비영리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스타트업 발굴, '글로벌 희망학교' 개소, 기부 캠페인, 국내외 아동 지원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문화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양동기 대표는 "권위있는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해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게임산업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이꼬르가 선정됐다. ㈜이꼬르는 자사의 대표작이자 흥행작인 방치형 모바일게임 '오늘도 환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이꼬르의 신명용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글로벌에서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도 주위에서 함께 일해준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펄어비스의 김대일 의장이 자사의 MMORPG '검은사막'을 통해 아시아 및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어 국내 게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 유공포상 수출유공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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