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서비스를 재개한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 오리진'이 서비스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6위로 데뷔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라스트 오리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인류의 모습을 한 바이오로이드를 통솔해 인류 문명을 재건해야 한다. 게임은 지난 1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미흡한 점이 발견됨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 출시를 한달 가량 연기한 바 있다. 오랜 준비 기간에 맞게 지난 2월 27일 서비스 재개 이후에는 큰 문제 없이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라스트 오리진'은 2월 28일 기준 서비스 재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6위를 기록하며 중소 개발사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게임을 개발한 스마트조이 복규동 PD는 게임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의 목표로 매출 순위 30위권 진입을 밝힌 바 있어 이미 초기 목표에는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복규동 PD는 이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유저 분들이 기다려 주신 덕분에 게임을 무사히 다시 오픈하고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스트 오리진'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조이 측에 따르면,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지역의 퍼블리셔로부터 '라스트 오리진'의 해외 퍼블리싱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 중소 개발사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라스트 오리진'이 출시 초반의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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